폰토러너(FauntoRunner)
1. 외형

설정화 옆면

설정화 정면
폰토러너란 사막에 사는 새인 로드러너를 닮은 외형을 가진 종족입니다.
외형의 특징
- 얼굴 양쪽의 깃털 두 개는 주위 바람과 기온을 감지하며, 위쪽의 큰 귀는 원거리 소리 감지와 의사소통에 활용됩니다.
- 그들의 깃털은 매우 가볍고 유연하며, 날개도 같은 특성을 지녀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. 목의 털이나 장식 안에 발톱을 넣고 팔짱을 끼고 다니는데, 이는 마치 커다란 망토를 두른 듯한 모습을 연상시킵니다.
- 날개의 갈고리 발톱을 손처럼 사용합니다. 대개는 하나의 크고 단단한 갈고리 발톱을 가지고 있으나, 다른 이를 사냥하는 포식자 역할을 하는 폰토러너일수록 여러 개의 갈고리 발톱을 지니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크고 발달된 발을 가져 비행보다는 달리기를 선호합니다. 달릴 때는 몸을 굽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합니다. 대부분 Y자 형태의 발바닥을 가졌으나, 다른 형태도 존재합니다.
- 각 개체는 등에 특별한 모양의 물체를 지니며, 긴 꼬리로 이를 지탱합니다. 이 물체는 무엇이든 될 수 있으며 '행성'이라 불립니다. 어린 개체들은 '미행성'이라 부르는 단순한 구형 물체를 지닙니다.
- 크기는 개체마다 차이가 있지만, 일반적으로 현실의 로드러너보다 약간 큽니다. 개체마다 크기 편차가 큰 편이며, 가장 커다란 폰토러너는 타조(2m)의 크기와 비슷합니다. 그 이상으로 커다란 폰토러너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
2. 생태
행성이란?

어릴 때의 폰토러너들은 앞서 말한 '미행성'이라 부르는 구 모양의 빛을 이고 다니며, 자신만의 '행성'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합니다. 이 빛은 폰토러너가 성장하면서 점차 구가 아닌 다른 형상으로 변화합니다.
등에 진 미행성은 폰토러너가 성체가 되어갈 때, 살면서 가장 강렬하게 남은 기억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행성으로 만들어집니다. 폰토러너들은 이 행성이 나타나는 순간과 과정을 '발견'이라고 부릅니다.
가장 인상 깊은 물체나 경험이 구현되기 때문에, 그 기억이 반드시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. 또한 기억의 특성상 왜곡이 일어나므로, 만들어진 행성은 원래 모티브보다 더 화려하거나 투박할 수 있습니다.